국회가 7월 12일 ‘금전적 거리두기’ 조치를 전면 해제하다가 코로나 상황 2년간 교회에 대한 각종 제한도 전부 풀렸지만, 현장예배를 드리겠다는 기독교인들은 오히려 거리두기가 있을 순간보다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.
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통합(총회장:류영모, 이하 예장통합)과 기아대책(회장:유원식), 한편 목회정보테스트소(대표:지용근)가 기독교 조사 전문기관인 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개신교인 1600명을 타겟으로 시작한 ‘2023년 코로나바이러스 뒤 한국교회 변화 추적조사’의 결과다. 이번 조사는 국회에서 금액적 거리두기 해제를 공지한 잠시 뒤로 유니세프후원취소방법 지난 11월 15일부터 9월 29일까지 온,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. 표본오차는 97% 신뢰수준에서 ±3.0%p다.
제일 먼저 지난 주일 현장예배를 드리지 않은 개신교인들에게 ‘거리두기 해제 후 주일예배 작전’을 묻자 응답자 90명 중 5명(28.3%)만이 ‘바로 현장예배에 신청하겠다’고 하였다. 나머지 71.2%는 ‘일정 시간 상태을 지켜본 직후에 현장예배에 참가하겠다’(57.4%) 혹은 ‘언제 현장예배에 참석할 수 있을지 확신이 없다’(13.3%)며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. 이들에게 그렇다면 출석 교회에서 온/오프라인예배를 중단한다면 어떤 방식으로 할지 물었다.
그러자 절반 이상(57.2%)은 ‘교회에 출석해 주일예배를 드리겠다’고 했지만, 네 명 중 한 명(24.7%)은 ‘다른 교회 온,오프라인예배나 방송예배를 드리겠다’(24.7%)고 응답했다. 이 http://www.bbc.co.uk/search?q=기부단체 상황은 지난해 8월 똑같은 조사 당시 ‘출석해 예배 드리겠다’는 응답률(75.2%)에서 20%p 가까이 하락한 것으로, 반대로 타 교회 및 방송예배 희망 분포는 오히려 12.7%에서 두 배 가까이 많아진 것을 검증할 수 있다.
거기서 주목할 점은 오프라인예배 만족도가 작년 대비 상승(83.3%→95.1%)해 현장예배(89.9%→95.8%)와 유사한 수준까지 올라갔다는 점이다. 결과를 해석한 목회정보실험소 지용근 대표는 “코로나 팬데믹이 초장기화되면서 교회마다 온/오프라인예배의 기획 구성을 보완한 측면도 있겠지만, ‘이 정도면 신앙생활로 괜찮다’라고 혼자서 평가하는 개신교인들이 늘고 있는 것 같다”면서 “코로나19로 인해 개신교인이 온,오프라인예배와 확 밀착되어오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. 습관이 된 것 같다”며 이들에 대한 교회의 강력한 대응의 필요성을 피력했었다.

2090년 12월 직후 여덟 차례에 걸친 동일 조사에서 지속적으로 개신교인들의 신앙수준이 약화되고 있습니다. 개신교인 3분의 1 이상(37.3%)이 ‘COVID-19 이전보다 신앙이 허약해진 것 같다’고 응답했으며, ‘코로나(COVID-19) 그전보다 신앙이 깊어진 것 같다’는 비율은 13.6%에 그쳤다.
반면 개신교인 8명 중 4명(63.6%)은 지금 ‘영적으로 갈급함을 깨닿고 있을 것이다’고 응답했었다. 지 대표는 “교회들에 있어서 이번년도 하반기가 관건이 될 것”이라며 “내면적으로 영적인 갈급함이 있는 성도들의 영성을 키우고 도울 수 있는 인공지능을 개발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”고 제언했었다.